최종편집 : 2025-08-25 16:46 (월)
양천구, 알아두면 쓸모있는 설 종합대책 발표
상태바
양천구, 알아두면 쓸모있는 설 종합대책 발표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1.02.09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상황실 및 분야별 대책반 운영
▲ 선별진료소 직원을 격려하는 김수영 양천구청장.
▲ 선별진료소 직원을 격려하는 김수영 양천구청장.

양천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고 24시 종합상황실과 대책반을 운영한다.

코로나 19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의료, 안전, 교통, 나눔, 편의, 공직기강 확립 등 6대 중점 추진분야에 대해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하였다.

휴에도 보건소 콜센터와 선별진료소, 자가격리관리반, 역학조사반, 환자 이송반, 확진자 관리반, 방역소독반 등 코로나 19에 대응하기 위한 모든 분야에 걸쳐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자가격리자 GIS 통합상황판 모니터링을 통해 자가격리자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을 유지하고 불시점검도 강화한다.

또한, 응급환자와 일반환자의 진료 공백 방지 등 구민 건강보호 및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 중 동네 가까운 의료기관 및 약국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설 연휴에 문을 여는 곳은 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와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13개 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한파상황관리, 제설대응체계, 공사장 및 시설물 안전관리,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및 화재 예방, 식품안전관리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대비한다.

 특히, 양천구청, 양천소방서, 외부전문가 등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전통시장 및 대규모 점포 중 화재 발생에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했다. 소방시설·장비의 적정 위치, 비상구의 안전한 피난통로 확보, 소방시설 주변의 물건 적치 여부, 전기·가스 시설물 주변 관리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하였다.

구는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고 관내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자체적인 특별방역 및 직원 교육을 요청하였으며, 설 연휴 교통상황 안내를 위해 서울시 교통상황실과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교통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다만, 명절 연휴에 시행되었던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 및 시립묘지 경유 버스 노선 증회 운행은 수도권 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미실시 된다.

구는 10일, 15일 각각 청결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청소를 실시한다. 연휴 기간 청소상황반과 기동반을 운영하여, 적치 쓰레기, 무단투기 쓰레기 등을 관리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양천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설 연휴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 배너, 플래카드, 안내문 등을 부착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설에는 멀리서라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안전한 명절 보내시기 바라며,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