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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청년 IT인재 ’일자리 찾아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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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청년 IT인재 ’일자리 찾아나서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1.01.31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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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3명이 정규직으로 고용
▲ 작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참여 청년을 위한 커리어 UP 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다.
▲ 작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참여 청년을 위한 커리어 UP 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는 내달 2일까지 ‘스마트4차 청년 IT인재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10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4차 청년 IT인재 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에는 신규 채용한 청년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들에게는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정규직 채용으로 연계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구는 앞선 2020년에는 ‘청년 지역산업 일자리 징검다리 사업‘을 통해 총 14개 중소기업에 청년 구직자를 연계해 인건비를 지원하였으며, 그 중 사업 종료시까지 정상적으로 참여 완료한 13명의 청년이 전부 정규직으로 고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공모대상 기업은 성동구 소재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인 기업으로 청년을 신규채용하여 비대면ㆍ디지털기술 관련 직무분야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신규채용 청년 인건비(월 200만원 기준)의 90%인 월 최대 180만원을 9개월간 지원한다.

2일까지 모집하며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 등이 대상이다. 청년을 정규직으로 고용할 기업, IT분야 · 4차 산업 분야 · 스타트업 등 청년 유망 업종, 고용노동부 인증 중소·벤처·청년친화 강소기업, 여성기업,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을 우대하여 모두 1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위한 신청서, 제출서류 그리고 접수방법 등은 성동구청 홈페이지(www.sd.go.kr)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청년에게 비대면·디지털기술 관련 직무분야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직무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정규직 고용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유망있는 기업과 우수한 인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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