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의 철저한 재난대응체계 높은 평가 받아

성북구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행정안전부가 평가하는 ‘지역안전도 진단’에서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매년 전국 지자체 대상 자연재해 위험요인과 예방대책, 시설정비 등 53개 안전진단항목에 대한 검증을 거쳐 총 5개 등급(A~E등급)으로 안전도 등급을 매긴다.
성북구는 재난 발생시 구청 도시안전과를 컨트롤타워로 하여 신속·정확한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치수과 등 각 시설 소관부서에서도 하수도 및 배수로 등의 주요 방재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보강을 통해 방재성능을 향상시키는 대응 노력을 해왔다. 구는 철저한 예방대책을 통해 A등급 자치구 대열에 이름을 올려 구민들에게 ‘재난안전도시’ 임을 다시 한 번 환기시켰다.
최고등급을 받은 성북구는 향후 태풍 등에 의한 피해복구 시 국고추가지원 2%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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