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올해도 동안복지재단과 함께 먹거리 취약계층에게 쌀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3시 서울시청에서 관계자들과 ‘사랑의 쌀’ 기부전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종진 동안교회 사회봉사위원회 위원장, 조병욱 동안복지재단 상임이사, 김용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하영태 서울시 지역돌봄복지과장 등이 참석한다.
동대문구 소재 동안교회에서 출연한 동안복지재단은 2015년부터 매년 연말 자체 모금활동을 통해 서울시 어려운 이웃에 누적 3만4684포(8억40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했으며, 올해는 쌀 7571포(2억1600만원 상당)를 기부한다.
쌀 7571포는 동안교회 교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헌금 2억 1600만원으로 구매했으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서울시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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