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은 '중학생 인턴제' 제4기 참가자를 26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입시 위주의 교육현실에 밀려 박물관 관람의 가장 취약계층이 된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젝트로 박물관 교육으로는 유일한 청소년 대상 장기 프로그램이다.
중학생 인턴제는 다음달 7일부터 12월21일까지 총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박물관 및 박물관 컨텐츠와 관련한 체험학습을 통해 이론적 소양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한 창의활동을 병행한다.
또한 상설전시실의 전시 시나리오를 숙지한 후 박물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전시 설명 활동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를 통해 하면 된다. 컴퓨터 자동 추첨으로 40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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