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경경련)는 오는 8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경기바이오센터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선제 대응을 위한 전략 설명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경경련과 인천본부세관이 공동 개최하는 설명회는 기획재정부와 인천본부세관의 '한·미 FTA 바로알기와 주요활용방안', 국제통상전문가인 김창훈 회계사의 '한·미 FTA 분야별 주요 혜택과 FTA를 활용한 미국시장 마케팅 전략' 등 주제별 강의로 진행된다.
경경련은 기획재정부와 경기도 지원으로 지난달 25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 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설명회 참가관련 문의는 경기FTA활용지원센터(1688-4684)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ftahub.go.kr/gyeonggi/)를 이용하면 된다.
정석기 경기FTA활용지원센터장은 "한국의 3대 무역교역국인 미국과의 FTA는 한·EU FTA와 더불어 거대시장에 진출하는 도내 기업체의 국제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FTA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하고 활용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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