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19일 의원휴게실에서 운영위원회 의원 5명과 의정모니터요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강북구 의정모니터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들 의정모니터 요원들은 강북구의 정책안, 예산안 심의 및 주요현안 및 의회 조례 제·개정시 의원들이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발의하는지 등을 통해 의회가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지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해오고 있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모니터 요원들은 실질적 예산심의 방안, 세수증대 방안, 주민예산제 실제 운영방안과 예산안 책자 사전배부, 의정모니터단 홍보(강북구소식지),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실 모니터단 좌석배치와 방청신청시 사전명찰 작성배부에 대한 의원들의 생각과 방청에 대한 지원 등을 비롯하여 의회의 개선사항을 자유롭게 건의했다.
박문수 위원장은 “의정모니터가 비록 무보수 명예직으로 운영되지만 시민의 불편· 불만 및 애로사항을 의회에 전달해주고 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다양한 역할이 기대된다.”면서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한 뒤 구의회에서도 의정모니터단 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제출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의정에 반영 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