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및 환경 전공 대학생 선발·지원
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과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공사)는 13일 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푸른등대 한국지역난방공사 기부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공사로부터 총 1억2000만원의 기부금을 받아 에너지 및 환경전공 대학생 20명을 선발해 1인당 150만원의 장학금을 4개 학기 동안 지원할 계획이다.
푸른등대 한국지역난방공사 기부장학금은 에너지 및 환경 관련 전공 소득구간 8구간 이내 대학생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며 ▲장학증서 수여식 ▲공사 견학 프로그램 ▲봉사활동 ▲ 1대 1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기부금이 에너지 및 환경을 전공하는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들의 꿈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에게 최선의 지원을 다하는 공사와 재단이 협업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장은 “에너지 및 환경 전공 대학생 지원을 통해 친환경 집단에너지 분야 전문인재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학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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