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협력 기반, 지역 교육환경 개선 맞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과 경희여자중학교가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서관과 중학교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독서교육 및 체험활동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 청소년 독서문화진흥 등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었다.
도서관은 간담회에서 경희여자중학교 학생의 독서문화 향유를 위한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위한 사업 협력과 학생 대상 공모 사업 지원 및 특화 서비스 제공에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계획의 일환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경희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하는 독서토론 프로그램 ‘메타버스 기반 청소년 토론 프로그램 우주토크?(Would U Talk?)’가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책 읽기 좋은 동대문구’ 구현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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