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우당장학재단은 2020년도 ‘제17회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오는 8일 오전 11시 30분 안동회관 2층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평소 후학양성과 유능한 인재육성에 뜻을 두고 있던 풍림화섬(주) 풍림섬유(주) 허동진 대표이사가 지난 1968년 녹전면 출신 향우들을 모아 ‘녹우회’를 설립한 것이 시초가 됐다.

2003년 18명을 시작으로 2020년 현재까지 340명에게 2억76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며 스스로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는 초등학생 9명, 중학생 7명, 고등학생 5명 등 총 21명에게 총 11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허동진 이사장은 “우당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장학문화재단을 통해 우수한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안희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