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시장이 13일 마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서 “김포도시철도 개통 후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이 획기적으로 변화됐다”며 “도시철도 6개월 운영 후 데이터를 분석해 대중교통 노선을 최종적으로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하영 시장이 밝힌 개선 방안은 ▲광역급행버스(M·G버스) 노선 신규 유치 및 증차 ▲한강이음버스 신설 ▲연도별 택시 증차 ▲마을버스 공영제 시범운행 ▲이음택시 확대 ▲전기자전거 공유시스템 도입 등이다.
김포시는 지난해 9월 28일 노선개편 이후 철도와 연계조정이 필요한 지역과 철도와 경합이 매우 높은 노선에 대해서 일부 추가 조정 등 오는 3월 1일자 노선개편을 검토하고 있다.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대한 방안도 마련돼 대중교통 소외지역 노선의 마을버스를 시가 위탁 운영하는 마을버스 공영제가 도입되고 이음택시는 운행 마을이 확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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