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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소년안전망팀’ 조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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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소년안전망팀’ 조직 신설
  • 조성삼 기자
  • 승인 2020.01.1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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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중심 위기청소년 지원시스템 갖춰

파주시는 여성가족부 ‘청소년 안전망팀 운영 선도사업’ 공모 선정에 이어 지난 8일 전국 최초로 청소년안전망팀을 신설함으로써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추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파주시 청소년의 범죄 발생건수는 2016년 435건, 2017년 502건, 2018년 664건으로 2017년 15%에 이어 2018년 32%가량 증가했다. 

이외에도 매년 학업 스트레스, 교우관계, 가정폭력 및 학교폭력 등 다양한 사유로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위기의 정도가 심각해지고 저학년 청소년층에서도 발생횟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청소년에게 상담·보호·자립 지원 등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법·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경찰·법원·학교 등과 연계해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을 조기 발굴·대응함으로써 위기 청소년들이 적기에 서비스를 지원받고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통합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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