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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주거환경개선구역 주차장‧소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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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주거환경개선구역 주차장‧소공원 조성
  • 이광수 기자
  • 승인 2020.01.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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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확충으로 노후한 구도심 개선
▲ 사업대상지인 마평1구역 전경.
▲ 사업대상지인 마평1구역 전경.

용인시는 올해 고림동‧마평동 등 5개 주거환경개선구역에 주차장 9개와 소공원‧공공공지 5곳, 주민공동시설 등을 본격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노후한 구도심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주차장과 공원, 주민공동시설 등의 시설을 확충해 보다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서다.

대상 지역은 ▲처인구 마평동 용인 실내체육관 주변(마평1구역) ▲고림동 용인정보고 인근(고림1구역) ▲이동읍 천리 용천초 일대(이동2구역) ▲기흥구 신갈동 신갈초 일대(신갈2구역) ▲구갈동 경기도 박물관 주변(상갈1구역) 이다.

마평1구역엔 주차장 3곳과 소공원 1개, 마을회관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민공동시설 1개를 만들고 도로 등을 신설‧정비한다.

이곳 토지 보상 등은 85% 가량 진행됐으며 일부 보상이 완료된 구간은 지난해 공사를 시작했다.

총사업비는 공사비를 포함해 총 101억원이 투입된다.

고림1구역은 약 5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2개와 소공원 2개가 조성된다.

7개 구간 노후도로도 정비할 방침이다.

사업비 114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오는 6월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동2구역에는 주차장 1개와 녹지공간 역할을 할 공공공지 2개를 조성한다.

신갈2구역은 주차장 2개와 노인정 등으로 활용할 주민공동시설 1개를 새로 짓고 상갈1구역은 주차장 1개를 신설하고 노후한 도로 등의 재포장, 정비가 이뤄진다.

이들 3곳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230억원으로 오는 4~9월 보상을 완료, 공사를 시작한다.

시는 올해 말까지 마평1구역, 신갈2구역, 상갈1구역 등 3개 지역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고림1구역과 이동2구역은 오는 2021년 하반기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보상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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