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브라질 아띠바이아(Atibaia) 시(市)와 '2012 고양국제꽃박람회' 참가와 화훼산업과 관련된 교류 협력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아띠바이아 호세 베르나르도 데니그 시장 일행은 지난 1일 고양시를 방문해 "화훼 관련 기술적인 교류와 내년 4월에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상호교류 참가를 통해 양도시간 화훼산업 발전을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아띠바이아시 시장은 (주)고양국제꽃박람회를 방문, 관계자로부터 국제꽃박람회 준비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경주 민생경제국장은 "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최 시장이 브라질과 칠레, 아르헨티나 등 남미 3개국을 방문해 꽃박람회에 대한 적극적ㅇ니 참여와 관광객 유치, 남히 화훼수출의 교두보 확보를 위한 홍보 마케팅의 성과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브라질 아띠바이아시는 인구 12만명으로 브라질 화훼생산의 30%를 차지하는 주요 화훼 도시로 브라질 수도 상파울로와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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