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저소득층에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해주는 푸드마켓 2호점인 나래울 가게를 개점했다.
2일 시는 국비 1억8000만원을 지원받아 능동 1140-1 소재 상가 1층에 나래울푸드마켓(매장 및 사무실 97㎡) 문을 열었다.
나래울복지관이 운영하는 푸드마켓은 식품과 생필품을 기부받아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기구)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원하는 물품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했다.
앞으로 푸드마켓 회원 500명이 월 1회 2만5000원 상당의 물품을 무료로 이용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2009년 9월 향남읍 행정중앙1로 소재 자원봉사센터 1층 행복나눔 푸드마켓을 개점했다.
올해 11월말 현재 행복나눔 푸드마켓에서는 3억517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 받았으며 현재 837명의 회원이 가입돼 재가대상자 1만5299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819개소에서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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