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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농사갤러리 새봄맞이 시농(始農)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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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농사갤러리 새봄맞이 시농(始農)행사 개최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3.19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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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향토작물 심고 나비 방사 등 다채로운 행사


종로구는 오는 21일 구청 본관의 옥상텃밭인 하늘정원과 지붕 위 농사갤러리에서 시농(始農)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상자텃밭을 분양받은 종로구 직원과 주민들 80여 명, 어린이집 원아 2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난해 10월에 조성된 본관 3층 옥상텃밭 하늘정원(153㎡)에서 먼저 시작된다.
하늘정원에서 직원들과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하여 상추, 치커리 등 향토작물 식재한 후 온실 내에 전시된 봄꽃 화분 감상, 방사된 나비 관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전국 분재 관련 동호회에서 무상대여한 봄꽃 화분과 서울숲 공원관리사무소에서 무상으로 분양받은 나비는 오는 3월 29일까지 하늘정원의 온실에서 전시된다.
이어서 지난해 4월 본관 4층에 조성된 옥상텃밭 지붕위 농사갤러리(150㎡)에서 상자텃밭 내 작물 식재를 하고, 폐 아이스컵을 활용하여 만든 컵텃밭 전시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2011년을 ‘도시농업 활성화 원년의 해’, 2012년을 ‘도시농업 활성화 도약의 해’로 정하고 자투리땅내 무단 투기된 쓰레기 1,060여 톤을 처리, 이화마루 등 39개소 7,223㎡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텃밭을 조성하였다.
또한 올해 를‘도시농업 활성화 정착의 해’로 정하고 도시농업이 지닌 도시 생태계의 회복과 도시디자인의 개선, 에너지 절감, 열섬현상 완화, 공동체 의식 함양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하기 위하여 다양한 도시농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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