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23 17:00 (수)
영등포구, 26일까지 생활과학교실 수강생 모집
상태바
영등포구, 26일까지 생활과학교실 수강생 모집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3.19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초등학생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한 '생활과학 교실' 운영을 앞두고 오는 2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생활과학교실'은 다양한 실험 수업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각 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되는 초등학생 방과후 교실이다.

구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이화여대 창의 교육센터의 전문 강사진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번 2기 생활과학교실은 다음달 8일부터 6월19일까지 주 1회씩 총 11회가 운영된다.

주요 수업 내용은 ▲습도 신호등 ▲다윈의 핀치새 ▲에너지 자동차 ▲레모네이드로 만든 전지 등 다양한 생활 속 과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등학생 2~5학년이 수업에 참가할 수 있으며, 3개월 실험 재료비 2만5000원을 납부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어린이는 재료비 전액 면제다.

신청을 원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는 오는 26일까지 해당 동 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18개 동 주민센터별로 선착순 25명씩 모집한다.

김숙희 교육지원과장은 "생활과학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응용력을 높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보해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