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3년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동육아모임, 생활협동조합, 벼룩시장 등 일반적으로 알려진 주민공동체 이외에도 체육대회 등 마을 축제와 텃밭 가꾸기, 마을 학교, 예술 거리 조성 등 복지, 경제, 문화, 환경, 주거 모든 분야에 걸쳐 지원할 수 있다.
지역 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조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사업은 10~15개 사업을 선정, 사업 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음달 1일까지 해당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제안서 ▲제안자 현황 ▲사업계획서 ▲단체 정관 또는 회칙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사업 타당성', '주민참여도', '공동체형성 기여도'를 평가해 선정하고 마을공동체 위원회를 통해 선정에 대한 심의 과정을 거친후 다음달 25일 결과가 발표 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yongsan.go.kr)와 마을공동체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ysmaeul)를 방문하면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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