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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출신 대학생 공공기숙사 내발산동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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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출신 대학생 공공기숙사 내발산동에 착공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3.18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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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순천시 등 7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추진하는 '희망둥지 대학생 공공기숙사'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18일 강서구 내발산동에서 '희망둥지 대학생 공공기숙사' 1호 착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강서구 내발산동에는 지하 1층, 지상 7층 186호 규모의 공공기숙사가 건립된다. 시는 다음해 2월까지 이 기숙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에 지어지는 공공기숙사가 서울 지역 주요 대학까지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으며, 공부방을 따로 사용하도록 설계해 프라이버시가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게스트하우스와 컴퓨터실, 동아리방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대학생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공공기숙사 건립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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