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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실내공기질 관리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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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실내공기질 관리대상 확대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3.18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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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법에 규제받지 않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지속 관리

종로구는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대상을 확대한다.
확대대상은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유치원(13개소)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작은도서관(11개소), 마을문고(8개소), 동주민센터·보건소 민원실(19개소)과 자치회관 교육장(19개소)으로, 모두 70개소가 증가되었다.
구는 연 2회 해당시설의 공기질을 측정하여 환기설비, 청소상태 등을 파악하고 실내공기질의 중요성에 대한 컨설팅을 병행하여 개선방안을 제시, 측정 결과자료를 체계적으로 연속 관리하게 된다. 기준치가 넘은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을 권고하여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이 기준치 이내로 관리하고,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 권고 등 시설주의 관심을 환기시키게 된다.
특히 종로구 관내 어린이집의 경우에는 환기를 위해 창문을 설치하거나 크기를 변경하고, 현관 앞 미세먼지의 유입방지를 위해 이중문을 설치하는 등 시설개선이 많이 이루어졌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지난 2년간의 지속적인 실내공기질 측정과 컨설팅을 통해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리의식 변화가 많았다고 생각한다.”라며,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건강 취약계층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을 추가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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