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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돈암1동, 집앞, 내점포 봄맞이 대청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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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돈암1동, 집앞, 내점포 봄맞이 대청소 실시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3.18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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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단체와 주민 자원봉사자 100명 다 같이 참여


성북구 돈암1동의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부녀회 등 10여개 직능단체원와 공무원들이 지난 15일 봄맞이 꽃길조성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새봄을 맞아 처음 실시한 것으로, 도로변과 빗물받이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제거하여 겨우내 묵었던 도로의 겨울철 때를 말끔히 청소하였다. 정릉로 2km 구간 과 현대와 범양아파트 구간. 그리고 정릉로에서 삼성아파트를 지나 미아 구름다리에 이르는 3개 구간으로 나눠 실시되었으며,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내가 살고 있는 ‘ 돈암1동을 명품 마을로‘라는 구호아래 정릉로의 가로화분 70여개와 무단투기로 방치된 지역에 화단 2곳을 조성하여 하얀, 노란, 파란, 빨강의 형형색색의 팬지꽃 약 3,000본을 함께 심었다.
이날 돈암1동 주민자치원회는 매주 수요일을 주민들이 스스로 함께 참여하는 ‘주민자율청소의 날’로 지정 운영하기로 하고 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아래 내 점포와 내 상가와 내 집앞 뿐 아니라 동네 취약지역의 구석진 골목까지 주민들 참여하여 스스로 청소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한편 청소가 끝나고 참여자 모두가 함께한 해장국집에서 3통장은 종전 관청과 환경미화원에만 의존했던 골목청소에서 오늘처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소가 지속적으로 정착된다면 ‘동네의 쾌적한 환경뿐 아니라 주민들 간 화합과 친목 증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 이라며 환하게 웃으며 말하자 참가자 모두는 힘찬 박수로 함께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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