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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중외제약 부지에 313실 규모 호텔착공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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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중외제약 부지에 313실 규모 호텔착공 임박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3.16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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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4층, 지상19층 관광호텔 4월초 착공할 듯


동작구가 옛 중외제약 부지에 대형 관광호텔이 착공된다고 밝혔다. 동작구 신대방동 698번지 연면적 24,539㎡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19층 객실수 313실 규모로 들어서게 될 호텔은 국내 굴지 건설회사가 시공하고 신라호텔이 운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특급 관광호텔의 위용을 갖췄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건축허가에 이어 올들어 2월 굴토심의를 마치는 등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3월말 또는 4월초 역사적인 첫 삽을 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호텔 불모지인 동작구에 호텔 건립이 확정된 가운데 지역주민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라는 기대효과도 나타나면서 호텔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인접한 구로디지털단지와 가산 디지털단지의 활발한 산업활동에 따른 숙박수요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돼 활발한 산업활동이 기대된다. 더구나 호텔 건립이 확정되면서 숙박시설 확충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돼 호텔 건축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높게 일고 있다.
동작구와 (주)퍼스티지개발리츠, (주)호텔신라가 지난해 8월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청년실업해소 등 지역주민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노력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부터다. 이 협약 체결로 호텔 신축에 따른 경비 및 건설노무자 등 모두 99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돼 고용에 따른 구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주)퍼스티지개발리츠는 관광호텔 및 업무시설을 건립함으로써 부족한 관광숙박 시설의 안정적 공급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주)호텔신라는 관광호텔 운영사업을 통해 동작구와 함께 청년실업해소 등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커뮤니티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에 노력하기로 했다.
문충실 구청장은 “호텔건설과 관광호텔 운영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커뮤니티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특급호텔은 동작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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