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방문, 경영을 진단해주는 '찾아가는 소상공인 지원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전문 상담사를 현재 6명에서 13명으로 7명 늘린다.
상담 뒤 문제점만 지적하고 사후 조치가 이뤄지지 않던 기존 사업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홍보물 제작비와 광고비, 환경개선비 등을 점포당 7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예비창업자에 한해 지원했던 소상공인 창업자금을 5000만원까지 저리로 융자해 준다.
'자영업컨설팅 봉사단'도 구성해 창업과 폐업에 관한 법제도, 경영, 마케팅, 가업승계, 판로 등에 대해 자문한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소상공돌봄팀 (031-259-62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부영 경제정책과장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성공적 경영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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