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24개 도보관광 코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지도 '서울을 걷고, 서울을 품다'를 15일부터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안내지도에는 고대문화 중심지역과 전통문화 중심지역, 근대문화 중심지역과 생태 복원지역, 전통마케 지역 등이 소개돼 있다.
시는 해외 관광객을 위해 국문과 영문 지도를 함께 발간했으며 다음 달 중으로 중문과 일문 지도도 발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와 일본어 등 4개 언어로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도보관광 코스를 운영 중이다. 도보관광을 원하는 관광객은 홈페이지(dobo.visitseoul.net)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박진영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장애인을 위한 도보 코스와 한류 문화 체험코스 등 다양한 코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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