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전문강사 참여해 신생아관리, 임산부부 성교육 등
용산구가 남양유업과 함께하는 임산부 지원 프로그램 ‘행복한 출산교실’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용산구 건강가정지원센터도 지원에 나서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신체적·심리적 변화와 가족구조 및 역할의 변화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직후 산모는 부모가 된다는 기대와 설렘도 느끼지만 신체적인 변화와 태교 등 걱정과 두려움도 생기기 마련”이라며 “이번 교육 또한 임산부의 혼란을 덜어주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은 오는 15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용산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액 무료이며 정원 50명으로 선착순이다.
1부 행사로 남양유업 전문 강사가 나서 ▲신생아관리(목욕방법, 모유수유)에 대한 교육이 있을 예정이며 2부는 ▲임산부부 성교육(임신기 성교육, 출산 후 성교육)으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선정한 강사의 자세한 설명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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