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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3단계 구간 '가교형 강재 받침공법'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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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3단계 구간 '가교형 강재 받침공법' 적용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3.13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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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에 '첨단 가교형 강재 받침공법'을 적용해 지하철 8호선 석촌역 밑으로 지나간다고 13일 밝혔다.

이 공법은 한 번에 강재 자재 파일(H-Pile)을 여러 개 박아 위에 있는 지하철 구조물을 떠받친 후 굴착해나가는 방식이다. 안정성뿐만 아니라 공사기간 단축과 공사비 절감에 효과가 크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하철 9호선 3단계는 종합운동장에서 보훈병원까지 총연장 9.1㎞에 2개의 환승정거장을 포함해 8개의 정거장이 건설된다. 현재 2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6년 완공 예정이다.

조성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신기술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안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가 갖고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현동에서 코엑스를 거쳐 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4.5㎞의 지하철 9호선 2단계 공사는 2014년 2월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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