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의 달이자, 겨울방학이 마무리되는 2월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150개 문화예술프로그램이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고 31일 밝혔다.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는 다음달 14~23일 '남산희곡페스티벌'이 무료로 열린다. 4개의 작품을 새로운 연출 기법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다음달 1~2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세종문화회관 전석매진을 기록한 '오페라 마술피리'가 공연된다.
7일 강서문화회관 우장홀에서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클래식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청소년 자녀와 함께 볼 수 있는 뮤지컬 '호기심'을 비롯해 아동뮤지컬 '넌 특별 하단다', 와이즈발레단의 창작 발레공연 '신데렐라' 등을 만날 수 있다.
2월의 문화행사와 공연에 대한 세부 일정은 서울시 홈페이지(culture.seoul.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120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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