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후 꾸준한 도움이 필요할 땐 사후 관리도
서초구 정신보건센터는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정신건강에 대해서 편견 없이 일상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학교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정신건강 검사, 개별상담, 집단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학생들 스스로 '마음 돌봄 동아리'를 만들어 자신들의 건강을 다지고 주변의 친구들이 어려울 때 도울 수 있도록 게이트키퍼(gatekeeper)로 활동하도록 지지하고 있으며, 계속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 대해서는 꾸준한 상담 및 자원연계 등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1학기에는 총 20명의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었으며, 2학기에는 11월까지 신청한 학교를 상대로 방문상담을 할 예정이다. 신청 직후 학교와 센터가 협의하여 상담일정을 정하면 연말까지 상담을 진행한다.
서초구 정신보건센터는 월~금(9시~18시)까지 운영되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전문의 상담, 정신건강 검사, ADHD 아이들을 위한 사회성증진 프로그램, 사례관리, 치료비 및 심리검사 지원, 학부모 및 보건교사 교육 등을 하고 있으며,
엄정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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