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7 16:16 (월)
하석진, 현실이라면 고두심 허락받을 자신있다
상태바
하석진, 현실이라면 고두심 허락받을 자신있다
  • 박영주 기자
  • 승인 2011.11.23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SBS 주말드라마 ‘내일이 오면’ 기자 간담회가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이영균 역을 맡은 배우 하석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석진(29)이 SBS TV 드라마 '내일이 오면'에서 서우(26)와 힘겨운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하석진은 22일 경기 고양 탄현동 SBS일산제작센터에서 "실제 나라면 여자친구 어머니에게 찬성받는 사람일 것 같다. 반대하기 전에 면역을 시킬만한 상황을 만들어 놓을 것"이라고 자신의 극중 캐릭터를 답답해했다.

하석진은 성실하고 사내다운 회사원 '이영균'을 연기하고 있다. '윤은채'(서우)의 엄마 '손정인'(고두심)은 '이영균'을 매우 못마땅해 한다.

"미리미리 예상을 한 후 행동하는 편이다. 안 될 것 같으면 초반에 그만뒀을 것 같다. 또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뭔가를 준비해 놓을 듯하다"면서 "솔직히 그 정도로 딸을 생각한다고 하면 허락하지 않을까 싶다. '손정인' 엄마가 독해서 그렇지 웬만한 엄마라면 인정해줄 것 같다. 그런 반대하는 상황이 오기 전에 허락을 받을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 SBS 주말드라마 ‘내일이 오면’ 기자 간담회가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이영균 역을 맡은 하석진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하석진은 "20부가 되기 전 서우와의 사랑에 또 큰 일이 생길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제까지 '은채'에게 뭔가 모르는 벽을 느꼈다면 그 벽이 허물어지는 장면이 있다.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지만 그 장면을 통해 내 캐릭터도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내일이 오면'은 모녀간의 갈등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랑을 확인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토·일요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