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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지역자활센터 10주년 기념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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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지역자활센터 10주년 기념 선포
  • 송준길기자
  • 승인 2011.09.2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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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7~18일 자활공동체 참여자 및 가족과 함께하는 워크숍, 11월 2일엔 기념식 열어

 
광진구의 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광진자활후견기관으로 지정되고 광진구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광진지역자활센터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자활’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10월 한 달 동안을 월간 선포일로 정했다. 이 기간에는 자활생산품인 유기농 채소와 판촉 및 행사 물품 등을 판매하고, 이·미용 자전거 수리 물탱크 청소 등 서비스 이용을 촉진하는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활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천공무원 연수원에서 자활참여자와 가족 180명이 함께 워크숍을 실시한다. 워크숍에서는 향후 10년 자활센터의 비전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본다.

20일에는 자활사업 10년 발자취와 평가, 향후 과제, 실무자와 참여자 글과 사진 등으로 구성된 ‘광진지역자활센터 10주년 기념자료집’을 500권 발간한다. 자료집은 지역 자활참여자와 지역단체, 타지역자활센터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11월 2일 오후 4시 광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자활참여자를 대상으로 광진지역자활센터 1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행사는 광진지역자활센터 10년 발자취, 유공자 표창, 운영위원 위촉,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되고 부대행사로 자활공동체 활동사진이 전시된다.

한편 광진지역자활센터는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주민의 빈곤 극복, 복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개설되어 센터장을 포함해 6명의 사회복지사가 근무하고 있다. 연 170명이 자활사업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고, 2010년 7월까지 116명의 수급자들이 자활되는 실적을 갖고 있다.

현재 광진지역 자활센터에서는 건물 물탱크 청소, 컴퓨터 조립판매, 장애통합 교육보조, 재가요양보호 산후도우미 노인돌봄 장애인 활동보조, 행사 판촉물 제작 판매 등 5개 자활공동체를 추진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광진구는 일방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혜택을 주는 복지가 아닌 경제효율을 견지하면서 사회통합을 모색해 가는 생산적인 방향으로 복지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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