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모전은 도시 경관 향상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열렸다. 공모대상은 서울시내에 설치된 적법간판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25개 구청 총 500개의 간판이 출품됐다.
구는 이 중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했으며 대상은 연희동 소재 건어물가게인 진양건어가 차지했다. 본상 수상작 11점 중 4점이 한 개구 출품작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는 대로변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간판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상가 건물주와 점포주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비로 아름다운 디자인 간판을 설치해왔다.
구는 현재 시행중인 구청 앞~서대문 소방서 간 간판 개선 사업에 공모전 수상작들의 사례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권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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