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 공공도서관‚ 미사 행복주택 내 디지털도서관
하남시는 지난 24일 디지털도서관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18일 개관한 세미도서관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형식을 탈피한 자유로운 스탠딩 오픈식으로 진행됐다.
본 도서관은 LH에서 올해 10월 공사를 완료하고 20년 무상임대 조건으로 하남시에서 인수받았으며, 시에서 15억원의 개관예산을 투입. 전자도서와 장비 구입 및 인테리어 공사를 마쳤다.
디지털도서관의 ▲규모는 연면적 1526.24㎡에 지상3층으로 총 좌석 수 400석이며 ▲기존 도서관과 달리 ‘ICT(정보통신기술) 시스템’을 기반으로 접근형 콘텐츠 중심의 책 없는 도서관으로 운영된다.
또한, 세대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생애주기별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집중학습이 필요한 중고생, 성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190석 규모의 대규모 스터디센터를 갖춘 특화도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개관식 식후행사로 ▲전자책 단말기 체험 ▲어린이가족실 내 그림책 스트리밍 자료 상영 ▲ 프로젝트 랩 내 VR(가상현실) 체험 등 디지털도서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개관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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