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천년시장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2일 12시부터 시장 등용문광장(로컬푸드 앞)에서 양평군과 경기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최에 용문천년시장상인회,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된다.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한 겨울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특별한 축제 ‘등용문 겨울나라 밤도깨비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시장활성화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로 경기공유마켓 시범시장으로 선정된 용문천년시장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봇 뮤지컬은 노 교수가 방학을 맞은 하나와 두리, 또봇C의 파일럿인 오순경에게 미션게임을 제안한다.

주말공유마켓 1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총 30개의 어린이 완구 럭키박스 추첨행사도 진행된다.
디자인거리사업을 통해 조성된 등용문 테마존은 가운데 솟아있는 등용문 은행나무 조형물과 기와담장, 자작나무 등에는 LED조명으로 장식한 화려한 조명을 입고 새롭게 태어난다.
버섯거리국밥촌의 초가지붕에는 LED로 빛나는 박을 올려 겨울의 정취를 더하며 용문천년시장이 특화상품으로 개발한 은행막걸리 축제도 곁들여 진행돼 은행의 그윽한 향기를 품은 은행막걸리를 무료로 시음해 볼 수 있다. 

신나는 난타공연과 유명 가수들의 공연 및 지난 1일 열린 청소년 등용문 페스티벌에 출연한 청소년 댄스, 노래 공연자들의 앙코르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