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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강화미디어센터 단편영상 제작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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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강화미디어센터 단편영상 제작 워크숍
  • 김의택 기자
  • 승인 2018.05.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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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강화군은 오는 19일과 6월 2일, 3일에 걸쳐 강화미디어센터에서 단편영상 제작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3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강화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평화, 통일, 섬 이야기’라는 주제로 기획, 촬영, 편집 등 영상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워크숍 참가생은 최근 열린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분위기를 이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강화도의 아름다운 섬을 배경으로 담아내게 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작된 영상물은 오는 8월 강화군 교동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강화섬 영화제’에 출품돼서 지역 축제에 직접 참여하는 소중한 기회도 갖게 된다. ‘강화섬 영화제’는 2분 6초의 초단편 영상물을 출품하는 영화제로 2분 6초는 교동도와 황해도 연백 간 최단거리 ‘2.6km’를 상징한다.

이번 단편영상 제작 워크숍은 오는 19일 기획, 개발, 시나리오 작성을 시작으로 6월 2일과 3일에는 촬영과 후반작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강화미디어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문화예술팀(032-930-357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5년 개관 이래 꾸준히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는 강화미디어센터는 강화문예회관 3층에 위치한 군민 미디어 교육기관이다. 교육을 통해 제작된 작품 ‘그만하고 싶어’(연출 김성재, 최인성, 최인희 학생)가 ‘제17회 대한민국 미디어 대전’에서 상영되는가 하면 ‘인권은 누구에게나 있다’(연출 최인희 학생)가 ‘제6회 경찰청 인권영화제’에서 장려상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또한, 한 해 동안 제작된 작품은 지난해 12월 ‘강화작은영화관’에서 영상제를 통해 상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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