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평구 열우물 마을활동가 프로젝트 부평역사길 걷기 답사
부평구는 14일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하나로 열우물 마을활동가 프로젝트 ‘부평역사길 걷기’ 답사를 실시했다.
부평 역사해설사 김재선씨와 십정동 열우물 마을활동가들이 함께한 이번 ‘부평역사길 걷기’는 상정중학교에서 출발해 열우물 벽화~주안염전~고래우물터~함봉산이야기~한하운시비~부평아트센터 내 부평전투 코스로 십정동 마을의 근대사를 들으며 마을에 숨은 이야기를 통해 정주의식을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이번 답사를 통해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에게 우리 마을을 직접 탐방하고 체험함으로써 마을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길러주고 마을을 이해할 수 있는 ‘부평에 다(多”) 있다!!’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부평에 다(多”)있다!!’는 오는 6월 중 열우물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모집해 9월경 관내 초등학교 42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부평 역사해설사, 마을활동가, 학생들이 참여해 마을의 역사, 동(洞)의 유래 및 인물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지식까지 함께 전달하는 등 체험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부평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대상자 모집
부평구 보건소가 ‘2018년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해 16일부터 대상자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을 통해 개인의 잠재적 건강 위험군에 대해 관리해 주는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다.
대상자는 부평구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을 둔 만19~50세 주민으로 건강검진 결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 건강위험 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어야 한다.
단,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사업 참여자는 보건소에서 지원받은 활동량계의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자동 전송받고, 24주간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 5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의 모니터링을 통해 영양, 운동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보건소 별관 1층 건강증진실(032-509-5088, 50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