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마을기업 설립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단체 및 법인, 마을기업을 대상으로‘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 및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4월 3일부터 11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입문, 기본, 심화과정) 총 24시간 및 전문교육 총 4시간이 진행된다.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은 ▲마을기업의 이해 ▲올해 마을기업지침 주요내용 ▲마을기업의 마케팅 전략 ▲마을문제 해결을 위한 커뮤니티 미션 워크숍 ▲마을기업 사업계획서 이론 및 실제 ▲마을기업 사업계획서 그룹 멘토링 ▲우수사례 학습을 위한 선진지 견학 등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 및 설립에 필요한 제반 교육을 실무위주의 꼭 필요한 내용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알차게 진행된다.
그리고, 전문교육은 ▲마을기업 비즈니스 모델만들기 교육을 통해 마을기업을 운영 중인 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 대강의실에서 입문과정은 무료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되고,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은 유료 교육으로 과제수행과 발표 등 심도 있는 교육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예비마을기업 및 청년참여형 마을기업 신청을 위해서는 반드시 마을기업 구성원 중 최소 5인 이상이 설립 전 교육(총24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 청년참여형 마을기업 시범사업을 통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기업에 젊고 유능한 청년자원을 보강 할 계획이라고 한다.
청년은 만 39세 이하로 제한하고 있으며, 지원자에게는 자부담비율 경감(20%→10%), 지역제한 완화(70%→50%), 가점 부여 등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마을기업 2차 지원을 신청하는 마을기업은 5인 이상 회원이 4시간 이상의 전문교육(4월 6일 오후2시~오후6시)을 새로이 이수해서야 하며, 2차년도 지정, 청년참여형 마을기업 신청자 모집은 오는 4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와 각 군・구 홈페이지에 게재돼서 있다고 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과 단체(법인)는 이달 3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dwcoop@hanmail.net)으로 신청하고 마을기업지원기관 사회적협동조합 다원세상(032-503-7003)으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