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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천위, 오늘 부산서 현장 공천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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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천위, 오늘 부산서 현장 공천면접
  • 김형섭 기자
  • 승인 2012.02.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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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공천위)는 20일 부산을 시작으로 닷새간 공천 사상 처음으로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공천위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부산시당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공천신청 대상자를 상대로 첫 현장면접을 실시한다.

새누리당은 과거 한나라당 시절 서울에 있는 당사에서만 공천면접을 진행해 왔다. 공천위가 직접 지방에 내려가 현장 면접을 실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는 지역민심을 수렴하고 국민 눈높이 공천을 실현하기 위한 조치라고 당은 설명했다. 단 전례에 따라 현역의원들에 대해서는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21일 대구·광주·전북·전남·경북·제주, 22일 서울, 23일 인천·대전·강원·충북·전남, 24일 경기 지역에서 현장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천위는 현장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후보자를 일부 압축한 뒤 현역의원 교체 및 경쟁력 평가 등의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여론조사는 갤럽, 리서치앤리서치, 한국리서치, 미디어리서치 등 12개 여론조사 기관을 선정해 4개 권역에서 실시한다. 권역당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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