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석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은 8일 북한의 여수엑스포 참가와 관련, "북한의 엑스포 참가를 위해 세계박람회기구(BIE)와 정부 당국과 협조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석 위원장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가진 합동인터뷰에서 "북한은 BIE의 공식회원국이고 북한에도 여수박람회 참가를 공식 초청했지만 아직 참가 확정 답변은 받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위원장은 "북한의 참가에 대비해서 참가국 중 가장 넓은 규모인 1100㎡ 면적의 전시관을 유보해두고 있다"며 "국민들과 참가국의 여망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