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유류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기 위해 9일 기흥휴게소에 알뜰주유소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알뜰주유소는 한국석유공사, 농협 등 공공기관이 공동입찰을 통해 휘발유 및 경유를 저가로 구입한 후 일반 주유소에 비해 약 50원 인하된 가격으로 기름을 판매하는 주유소다.
한편 도로공사는 올 상반기에 알뜰주유소를 40개소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알뜰주유소를 상반기에 40개소로 확대하고, 빠른 시일 내 단계적으로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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