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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오늘 당 로고와 상징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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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오늘 당 로고와 상징색 결정
  • 김동현 기자
  • 승인 2012.02.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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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은 7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새로운 당의 로고마크와 상징색 등을 결정한다.

새누리당은 그동안 한나라 및 희망, 국민 행복의 'ㅎ'자를 형상화한 로고마크를 사용해왔다. 또 파란색과 빨간색을 이용해 태극의 통일 의지와 웅비를 표현, 안정속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발전을 표현했다.

이번에 만들어지는 새로운 당의 로고마크는 오랫동안 사용해오던 기존의 로고를 과감히 버린만큼 역동성과 젊음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누리당이 기존의 파란색을 버리고 '새로운 나라·새로운 세상'의 의미를 잘 표현하면서도 젊은층과 여성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상징색을 내세울지 주목된다.

또 이날 비대위에서는 책임당원 20%, 일반국민 80%의 비율로 이뤄지는 개방형 국민경선 실시 방안도 검토된다.

이상돈 정치쇄신분과위원장은 전날 뉴시스와 가진 통화에서 "자체 회의를 통해 개방형 국민경선을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새 당명에 대한 소속 의원들의 총의를 모은다.

이날 의총에서는 당명 적합성, 의견수렴 절차상의 문제점 등에 대한 의원들의 허심탄회한 의견이 개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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