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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덕에 '화장품' 온라인수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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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덕에 '화장품' 온라인수출 급증
  • 강세훈 기자
  • 승인 2012.02.02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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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류 바람을 타고 온라인을 통한 국산 화장품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2일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2011년 한해 동안 자사의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통해 국내에서 수출된 상품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화장품이 77만5000개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는 하루 평균 2100개씩 판매된 것이다.

화장품에 이어 장난감(43만2000개), 촬영용품(32만개), 음악CD(23만2000개), 핸드폰 액세서리(23만개), 취미용품(18만9000개), 인테리어용품(17만9000개), 자동차용품(17만8000개) 등 순이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한류열풍의 직접적인 수혜 품목인 한류스타 관련상품 외에도 화장품, 장난감 등 다양한 상품에서 한국 상품의 선전이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하루 평균 2100개씩 팔려나간 화장품의 경우 BB크림, 색조화장품 위주로 판매됐다.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나 국산 화장품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2위를 차지한 장난감의 경우 애니메이션 등 컨텐츠 인기에 힘입어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촬영용품은 국내 온라인쇼핑몰에서 많이 사용되는 미니스튜디오 촬영장비와 카메라가방 등이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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