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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경로식당 이용 취약계층 결핵예방 이동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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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경로식당 이용 취약계층 결핵예방 이동검진 실시
  • 최창호 기자
  • 승인 2016.07.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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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식당 이용 어르신100명 대상 흉부엑스선 검사로 결핵 선제적대응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경인지부와 함께 취학계층인 수택동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 58명을 대상으로 흉부엑스선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이상자에 대해서는 추가로 객담 검사 및 1년간 관리를 지속하여 결핵발생 예방과 함께 타인에게 감염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후진국형 질병인 결핵은 우리나라의 경우 연간 결핵 신규환자 발생 및 결핵사망자 수가 OECD 가입국 중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특히 최근 다제내성 결핵환자의 발생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결핵감염률 및 결핵유병률 감소가 긴요한 실정에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감염성 질환인 결핵은 무엇보다도 그 예방이 중요하고, 감염자에 대하여는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 후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결핵의 증상(2주이상 기침, 체중감소, 발열 등)이 있는 시민들이 구리시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건강검진에 취약한 시설 및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검진을 확대하여 결핵의 조기발견과 적기치료를 실시하는 등 시민의 건강과 지역보건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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