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7 16:16 (월)
방통위 "최시중 사퇴? 사실무근"
상태바
방통위 "최시중 사퇴? 사실무근"
  • 김상미 기자
  • 승인 2012.01.18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최시중 위원장의 사퇴설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이태희 방통위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 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내비쳤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반박했다.

이 대변인은 "최 위원장과 여야 방통위 상임위원, 실·국장 등에게 다 확인했는데 (최 위원장이)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고위 간부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퇴 의사를 내비쳤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상임위원들과 최 위원장이 거취에 관해 그런 간담회조차 한 바가 없다"며 "지금도 그런 것(사퇴)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일부 언론은 최 위원장이 최근 고위 간부들과 만나 "내가 모든 것을 안고 가는 게 낫겠다. 내가 물러나면 더는 시끄러울 일이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고, 참석자들이 이를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