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여행, 책 읽어주는 음악회 등 다채로운 방학프로그램 운영
의왕시글로벌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도서관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 3일부터 13일까지는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국어교과서 연계 책읽기를 통한 인문학 여행’, ‘영어요리 스토리텔링’ 강좌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초등학생의 발달 수준과 욕구에 맞는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인성발달과 독서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나라별 주제에 맞는 스토리북과 함께 재미있는 요리활동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같은 기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다문화강좌「방학기념 어린이 다문화 독서교실」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일본 독서교실과 중국 독서교실로 구성되며, 원어민 강사와 함께 일본‧중국동화를 읽고 국가별 인사말과 전통놀이, 요리, 의상 등 각 나라의 고유문화를 간접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8월 29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책 읽어주는 음악회 OPUS 챔버오케스트라 공연’이 마련된다. 클래식 연주를 통해 독서를 권장하고 책 속에 숨어있는 감동을 음악으로 표현해 감성과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줄 전망이다.
청소년들의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고 알차고 건전한 방학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글로벌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하며 프로그램 신청은 글로벌도서관 홈페이지(www.uwlib.or.kr/global)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도서관(☏345-36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