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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책 읽는 즐거움! 서대문구 100권 책 읽기, 공동체 독서문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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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책 읽는 즐거움! 서대문구 100권 책 읽기, 공동체 독서문화로!
  • 조유정 기자
  • 승인 2015.04.16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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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8일 ‘100권 책 읽기 독서가족 발대식’ 개최
제1~2호 독서가족 인증, 동화작가 북토크 등으로 진행
가족, 친구, 이웃 등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독서가족’ 상시 모집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기존의 ‘100권 책 읽기’ 프로그램을 공동체 독서문화로 발전시킨다.

이를 위해 18일 오후 3시 이진아기념도서관 앞마당에서 ‘100권 책 읽기 독서가족 발대식’이 열린다.

발대식은 100권 책 읽기 소개, 제1~2호 독서가족 인증서 수여, 채인선 동화작가의 북토크 등으로 이어진다.

구는 이날 독서기록장을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기록장에는 ‘추천도서 목록’과 ‘독서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독후활동 미션’이 수록돼 있다.

추천도서는 올 들어 주민 103명이 추천한 책들 가운데 구립도서관 자료선정위원회가 정했다.

서대문구는 인성 중심의 교육과 책 읽는 서대문 구현을 위해 2011년부터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100권 책 읽기’ 독서 운동을 펼쳐왔다.

이를 위해 독서기록장 제작 배포, 독서 지도, 북클럽 운영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00권 책 읽기’를 독서가족이 함께하는 공동체 운동으로 발전시킨다.

서대문구 독서가족이 되려면 가족, 친구, 이웃 등 3인 이상이 모여 도서관에서 신청하면 된다.

독서가족은 독서신문 발행과 독후활동 발표회 등의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의 100권 책 읽기가 책을 매개로 가족, 친구, 이웃과 대화하는 공동체 독서 문화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02-330-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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