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축물 153건 등 총 609건에 대해 5월까지 집중 점검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체계적인 지도점검 및 관리를 통하여 건축분야의 불법․무질서 확산을 방지하고자 4월부터 위법건축물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5월까지 연면적 10,000㎡ 이상의 대형건축물 153건 및 연면적 2,000㎡~10,000㎡ 미만의 중형건축물 456건에 대해 ▲무단 증・개축 및 대수선 ▲용도변경 등 위법 건축행위 ▲조경훼손 등 건축물 유지관리 위반 등을 점검하며, 적발된 위법 건축물에 대하여는 시정조치, 건축주고발, 이행강제금 부과 등 단계별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과 더불어 건축물의 용도변경 관련사항과 유지관리에 필요한 관련절차를 안내하여 단속에만 치우치지 않고 사전에 위법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힘쓴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도점검 일정을 공개하는 만큼 위반사항을 미리 시정하여 위반건축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건축법 위반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00㎡ 이하의 건축물에 대해서도 매분기별로 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내 건축물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작년 한해 331건에 대해 약 11억원의 이행강제금 부과 실적을 올렸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