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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강남농수산물검사소 등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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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강남농수산물검사소 등 현장 방문
  • 이솔 기자
  • 승인 2015.02.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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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농약, 중금속, 방사능 검사 철저히 하도록 당부”

 □ 이순자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보건복지위원들(김영한, 김동욱, 김선갑, 오승록, 우창윤, 이신혜, 박성숙 의원)은 2.11일 10시∼1시까지 보건환경연구원 강남농수산물검사소 및 가락동 도매시장 현장을 방문하여 강남농수산물검사소 조직 및 검사장비, 검사 시스템과 가락동 도매시장 수거현황에 대해 점검하였다.

□ 강남농수산물검사소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산하기관으로 가락시장 및 강서시장에 출하되는 농산물과 대형 유통점(백화점 및 마트)의 농산물, 학교급식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과 가락시장, 노량진수산시장, 대형유통점(백화점 및 마트)의 수산물에 대한 패독, 방사능물질, 중금속, 항생물질 등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하는 곳으로, 강북농수산물 검사소 1곳이 추가로 더 있다.


□ 검사결과에 의하면, 부적합율 증가율이 농산물의 경우, 2014년 3.7%로 2013년(1.8%) 대비 2배였고, 수산물의 경우, 2014년 0.3%로 2013년(0.2%) 대비 1.5배이었다.
- 부적합율이 증가하면 할수록 농산물과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철저히 하고 있다는 것이나, 다른 한편으로 보면, 인 체에 해로운 성분(잔류농약, 패독, 방사능물질, 중금속, 항생 물질 등)이 포함된 식품이 유통되고 있다고 해석될 수 있음

□ 보건복지위원들은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들이 빠른 시간 내에 유통 및 판매되지 않도록 하며,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들에 대한 원인분석을 철저히 하여 서울시 대책을 마련토록 촉구”하였다.

□ 이순자 보건복지위원장은 “서울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섭취 할 수 있도록 사전에 검사하여야 한다”며, 검사지연으로 인해 농수산물 생산자들이 피해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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