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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천일의 약속' 방송 2회만에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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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천일의 약속' 방송 2회만에 시청률 1위
  • 박영주 기자
  • 승인 2011.10.19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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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이 방송 2회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8일 '천일의 약속' 제2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4.6%를 기록했다. 17일 첫회 시청률 12.8%에서 1.8%포인트 올랐다.

'천일의 약속'은 극작가 김수현(68)씨가 2007년 드라마 '내남자의 여자'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미니시리즈다.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 '이서연'(수애)와 그 여자를 끝까지 사랑하는 지고지순한 남자 '박지형'(김래원)의 사랑을 담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계속되는 건망증으로 병원을 찾은 '서연'이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사실을 알고 절규했다. 반면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지형'은 어머니 '강수정'(김해숙)과 대립하면서도 '노향기'(정유미)와 결혼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끌려 다니는 나약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TV 계백 12.9%, KBS 2TV '포세이돈'은 7.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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