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박신혜(21)가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인터랙티브 미디어믹스(IMX)를 통해 현지로 진출한다.
IMX는 배용준(39)을 비롯해 이준기(29), 이민호(24), 소지섭(34), 손예진(29), 안재욱(40), 그룹 ‘제국의 아이들’ 등의 일본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일본 최초로 한국 드라마를 인터넷으로 서비스했으며 ‘호텔리어’, ‘내 이름은 김삼순’ 등 국내 히트드라마와 영화 배급, KBS와 MBC의 영상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박신혜의 소속사 4HIM엔터테인먼트는 19일 “박신혜의 일본 내 인지도가 올라감에 따라 전문적인 매니지먼트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IMX와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IMX는 “박신혜는 나이에 걸맞지 않은 탁월한 연기력, 수준급 노래와 댄스실력 등 멀티테이너로서 자질이 뛰어난 배우다. 잠재적인 스타성이 남다르다”고 추어올렸다.
박신혜는 2003년 가수 이승환(46)의 ‘꽃’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천국의 나무’(2006), ‘궁S’(2007), ‘미남이시네요’(2009), ‘넌 내게 반했어’(2011)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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