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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여권 내 차기 대선주자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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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여권 내 차기 대선주자 '1위' 등극
  • 박세희 기자
  • 승인 2014.07.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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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여권 내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1위에 올랐다.

여론조사 전문 회사인 리얼미터가 지난 17일 밝힌 결과에 따르면 김 대표는 새누리당 내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14.5%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지난 7·14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이후 '컨벤션 효과'에 의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 대표에 이어 2위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12.9%)가 차지했고 3위 정몽준 전 의원(8.7%), 4위 오세훈 전 서울시장(6.7%), 5위 남경필 경기도지사(6.1%) 순이었다.

야권의 차기 대선 주자도 포함시킨 조사에서도 김무성 대표는 11.3%를 기록, 3위에 올랐다. 박원순 서울시장(18.5%),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11.5%)에 이은 것이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50.1%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16일 이틀간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유·무선 혼합 전화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95% 신뢰 수준에서 오차 범위는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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